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마르쉐 채소시장에서 페스토 사와서
후다닥 요리해서 먹은 냉파스타-
푸실리 삶으면서 옆에서 바로 다른 재료 준비하면 되어서
거의 10분 컷?! 간단하다.
또 해먹으려고 기록!
취나물페스토 냉파스타
마르쉐에 사실 용기를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도착했던 시간이 오후 1시 25분
이미 사려고 했던 채소들은 품절이었고,
페스토페스토(pesto, pesto!)의 바질페스토도 품절이었다.
시식하고 취나물페스토 사서 옴! (괜찮더라구?!!)
페스토 보관법에 대한 설명지를 같이 주셔서 참고하기 좋았다.
▶ 나무 도구 이용할 것(스텐, 쇠 피하기)
▶ 덜어 먹은 후 올리브오일로 덮어서 → 잎채소의 갈변 막기
▶ 냉장보관! (상하기 쉬움)
▶ 거뜬하게 한달 반까지 먹을 수 있음.
재료는 거의 냉장고 파먹기였다.
새로 사온 취나물페스토와,
- 토마토
- 모짜렐라 치즈 (반만 보관해놓은 것)
- almito sweet piquant cherry peppers (체리 페퍼 안에 치즈 채운 것!)
푸실리 삶은 것에 버무릴 올리브오일 소스를 준비하는데,
개량 필요 없고 대충 넣으면 된다.
- 페퍼론치노 3-4개 부셔 넣기
- 다진 마늘 조금
- 올리브오일
- (있으면 좋은) Kross 샐러드용 이탈리안 허브 향신료(Italienische Kräuter)
→ 한국에서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 ㅠㅠ 거의 바닥 났음.
끓는 물에 소금 넣고
푸실리 적당량 넣어줘서 익힌다.
9-10분 삶으면 적당한데, 나는 9분 익혔다.
푸실리 익는 도중에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챱챱 썰어주기
푸실리 9분 시간 지나면
체에 받혀서 찬물 샤워해서 식혀주고
바로 그릇에 담아, 아까 만들어 놓은 올리브오일 소스 뿌려서
숟가락으로 뒤적뒤적 섞어준다.
토마토, 모짜렐라 올리고,
취나물 페스토 적당량 올려주면 끝!
취나물 페스토 오픈 상태! 냉파스타용으로 덜어서 쓰고,
안내 설명문에 있었던대로 올리브오일로 덮은 후에 냉장고에 넣었다. (*페스토 보관방법*)
그냥 기분 삼아 체리페퍼도 하나 가운데 올려줬다.
상큼하고 약간 쌉쌀한 맛도 있고 마싯마싯!
'우리집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간장? 국간장? 일본간장? 왜간장? - 유래를 알고 용도에 맞춰 쓰자! (2) | 2023.12.25 |
---|---|
건강하고 시원하고 초간단한 '오이토마토무침' (2) | 2023.06.04 |
간단하게 10분 이내 컷! 오이무침 (0) | 2023.04.02 |
달걀 반숙 안 깨지게 삶기 (미리 구멍 뚫는 방법! 몇 분이 적당?!) (0) | 2023.03.26 |
고추장이 한 수! 참치김치찌개 (0) | 2022.1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