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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상점11

소소한 제로웨이스트 일상 : 스킨케어 화장품 리필, 알맹상점, 소창커피필터 소소한 제로웨이스트 일상 기록 1. 스킨케어 화장품 리필 : 알맹상점 지난 번에 알맹상점에서 사온 모나쥬 AHA&BHA 미스트가 각질 및 피부 트러블 관리에 좋길래 주 3회씩 꼬박꼬박 사용하다가 다 떨어졌다. 5월 초부터 언제 시간 내어서 망원동 알맹상점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제는 정말 미스트 사러 가야할 때! 퇴근하고 집에서 공병 한 보따리 챙겨서 갔다. 총총총- 뭔가 스킨케어에서 조금씩 계속 decluttering 하고 있는 중인데, 예를 들어, 세럼을 다 사용하고 나서는 다시 구매하지 않고 세럼 단계를 모두 뺀다든가. 지금 사용하는 크림이 묽은 크림이라 그냥 로션처럼, 에센스처럼 바른다. 후기가 좋은 - 모나쥬 아토로션 (로션처럼 묽은 형태)과 - 아로마티카 칼렌듈라 크림(상대적으로 꾸덕한 제형.. 2023. 5. 29.
소소한 제로웨이스트 일상 : 비누 병뚜껑, 아로마티카 리필제품, 알맹 모나쥬 아바미스트, 다회용 화장솜 지속가능한 삶(Sustainable Life) 제로웨이스트+레스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일상 1. 비누 조각 모아서 사용하기, 병뚜껑 붙이기 세면대에서 사용하는 비누 2가지 조각을 모아서 큰 본체에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 왼쪽이 아로마티카 티트리 클렌징바- 조각 모아서 붙인지 얼마 안 되어서 경계선과 그 모양이 남아있다. 우측에는 만능으로 사용하는 도브 센서티브바 위에 얇아진 조각을 붙였는데, 이미 몇 번 사용했더니 경계선이 옅어졌다. 비누를 무르지 않게 하기 위해 병뚜껑을 붙여서 사용한다. 지난 번에 여행을 가서 아이디어를 낸 것인데, 여행을 가서 그 지역에서만 구할 수 있는 병음료(를 마셨을 때) 병뚜껑을 씻어서 한국으로 챙겨오면 욕실이나 주방에서 비누에 붙여 사용할 때, 늘 여행을 떠올리며 즐겁지 않을까.. 2023. 4. 30.
오랜만에 알맹상점 (나무괄사, 미스트 리필, 구연산 리필) / 이마트에 동구밭 입점 상당히 오랜만에 알맹상점 다녀왔다. 올해는 처음 간 듯- 아무래도 생필품보다는 음식을 리필하는 횟수가 잦으니깐, 내 생활패턴이 그러해서- 작년에 알맹상점보다 이대 쪽에 있던 보틀앤스쿱을 더 자주 다녔는데, 보틀앤스쿱 문 닫고 나서 마음 둘 곳을 못 찾고 이리저리 헤매던 중-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정말 이제는 제로웨이스트샵을 꼭 가도록 마음 먹을 만한 물품이 집에서 똑 떨어졌다. 구.연.산. 세면대 청소해야 하는데 지난 주말에 탈탈 털어서 다 씀. 우리 집은 세면대, 샤워기, 주방 호스 전부 절수탭 이용하는데, 절수+수압강화를 위한 '살수판'은 보통 아주 작은 물구멍이 빼곡하게 박혀있다. 그런데 물때가 끼면 여기 일부 물구멍들을 막아서, 수압 약해진다. 그럴 때 많이도 필요없고, 정말 구연산 살~~짝 탄 .. 2023. 4. 8.
립밤 리필 : 종이용기, 립스틱통 채우기 / 알맹상점, 모나쥬 ◎ 새 플라스틱 없이 립밤 리필하기 지난번에 알맹상점에서 모나쥬 라움밤을 작은 크림통에 리필해서 사와서 아직 잘 쓰고 있다. 이번에는 색깔 있는 라움밤 외에 색깔 없는 투명한 매일밤도 넉넉하게 사왔다. 알맹에서 준비해간 용기에 - 매일밤 10g - 라움밤 10g을 사왔다. (통에 퍼서 담다보니 양 가늠이 잘 안되는데, 나중에 길다란 립밤/립스틱 통에 담다보니, 이 10g이 엄청 많다고 느껴졌다.) 이번에는 크림통에서 담은 상태로 손가락으로 문질러 바르는 방식 말고, 집에 있던 빈 립스틱, 립밤 통에 옮겨 담아 써보려 한다. 준비한 용기는 이렇게 2가지! (하나는 플라스틱, 하나는 샘크래프트 종이용기 재활용) ▶ 빈 플라스틱통에 다시 담으면, 새 플라스틱통을 사용해서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니 좋은 것 아닌가.. 2023. 1. 2.
이사 간 망원 알맹상점 방문 - 그래놀라, 구연산, 립밤 리필 망원역 가까이에 있던 알맹상점이 몇 개월 전 월드컵시장 쪽으로 이전했는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토요일에 마음내서 다녀왔다. 이제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드디어 수세미가 수명을 다해서- 아침 식사용 씨리얼이 거의 남지 않아서- 제로웨이스트샵에 리필하러 갈 때에는 적절한 용기를 챙겨 가야하기 때문에, 집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명확하게 계획을 세우고, 담을 용기를 준비해 가야 한다. ▲ 이렇게 준비했지- [ 필요한 것 ] → 용기/봉투 @갈 곳 목표 - 그래놀라 → 씻어서 말려놓은 시판 씨리얼 지퍼백 봉투 @알맹상점 - 구연산(청소용) → 닥터노아 고체치약 종이 지퍼백 봉투 @알맹상점 - 립밤 → 작은 플라스틱 용기 @알맹상점 - 파스타면/두부면 → 서촌에서 크로와상 샀던 종이 봉투 @알맹상점/보틀앤스쿱 - .. 2022. 8. 14.
천연 통수세미 자르는 방법 / 삶기 / 길들이기! (알맹상점 방문) 오랜만에 합정역 알맹상점에 가서 필요한 것 이것저것 사왔다. 통수세미를 사와서, 사용하기 쉽게 삶고 자른 방법 정리! 알맹상점에서 통수세미 작은 크기는 6,500원 / 큰 크기는 8,500원이었다. 나는 작은 크기를 사왔다. 통수세미! 안쪽에 빠지지 않은 씨가 몇 알 보인다. / 사실 통수세미는 이대로 손에 잡기 편한 크기로 잘라서 써도 된다. 그렇지만, 통수세미는 안쪽의 심이 겉 부분에 비해 뻑뻑한 편이기 때문에, 한 번 뜨꺼운 물에 삶으면, 수세미가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져서 삶은 후에 쓰는 경우도 많다. 통수세미를 적당한 크기로 두 덩이 자르고, 나머지는 서랍 속에 보관! 수세미가 잠길 정도로 냄비에 물을 담은 다음에 그냥 끓인다. 천연수세미 삶기 위 영상처럼 보글보글 삶기! 젓가락으로 중간에 눌러보면.. 202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