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곰희(박동호),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투자법>, 인플루엔셜, 2020.12.10
지난 포스팅에서 현금자산, 안전자산을 정리했고,
여기서는 그 다음에 나오는 3단계 배당자산, 4단계 투자자산, 5단계 연금자산을 정리
Part 3. 실전! 자산배분 투자 따라하기
Chapter 5. 박곰희가 추천하는 자산배분의 5단계 공식
◎ [3단계] 배당자산 관리하기
cf) 2단계 안전자산에서 다룬 '개별 채권' 매수도 배당에 해당.
회사 채권을 사면 만기가 오기 전까지 3개월마다 현금(이자)을 받을 수 있기 때문
●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투자신탁)
- 포트폴리오의 배당자산 비율에 '리츠'를 포함하고자 할 때 -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을 때 -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경험하고 싶을 때 |
※ 리츠 : 투자자들에게서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들과 나누는 것
- 1만원이 넘지 않는 돈(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것
- 우리나라의 경우 1년에 2번 정도 배당, 배당 나오는 일정은 다양함 → 분산하여 여러 개 담아두면 거의 매달 현금이 들어오도록 구성할 수 있음.
- ex) 여러 명을 모아 건물을 사서 월세가 나오면 똑같이 나누는데, → 이런 건물이 많아지면 관리 어려워지니 → 회사를 차리고 직원 뽑아서 월급을 주자 → 리츠
- 투자자는 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를 한다.
- 부동산투자회사는 건물을 매입하여 임대 수익을 얻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해 돌려주는 방식
ex)
- 롯데리츠 5,240원, 신한알파리츠 6,620원, 이리츠코크렙 5,370원 <1만원
- 미국에 상장된 큰 리츠들도 대부분 100달러 이하
★ 장점 : 월세를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음. 단, 주식시장에서 거래되어 '월세' 대신 '배당', '분배금'이라 표현
→ 법적으로 월세로 들어오는 것의 90% 이상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도록 되어있음.
→ 우리나라 상장 리츠들이 제시하는 목표 수익율은 대략 5~7%
- 부동산이라는 실물 자산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개별 기업의 주식보다 안정감 있게 움직임.
★ 단점 : 부동산을 기본으로 하는 주식이라, 가격 변동성, 부동산 시장을 따라간다는 리스크
종목 | 시가총액(원) | 주요자산 |
이지스밸류리츠 | 1,068억 | 태평로빌디 |
NH프라임리츠 | 783억 | 서울스퀘어, 삼성물산 서초사옥, 강남N타워, 삼성SDS타워 |
롯데리츠 | 8,805억 | 롯데백화점(강남, 구리, 창원, 광주), 롯데마트(김해, 의왕, 대구율하, 청주), 롯데아울렛(대구 율하, 청주) |
신한알파리츠 | 3,543억 | 판교 알파돔(크레프톤타워), 용산더프라임 |
이리츠코크렙 | 3,268억 | 뉴코아아울렛(일산, 평촌, 야탑) 등 |
모두투어리츠 | 233억 | 스타즈명동1, 스타즈명동2 등 |
케이탑리츠 | 364억 | 쥬디스태화(부산), 미원빌딩(여의도) |
에이리츠 | 245억 | 영등포 계룡리슈빌, 메이준, 왕십리 KCC 등 |
※ 리츠는 가격 변동이 큰 편이기 때문에 시장에 큰 폭락이 왔을 때 리츠를 담아두어라.
몇 개월 전에 이게 '리츠'인 줄도 모르고 '롯데리츠'를 담아서 갖고 있었는데 -로 한참 가다가 겨우 회복되었었다....리츠였군...... → 뭔지도 모르고 투자한 케이스 ㅠㅠ
● 배당주
- 주식배당, 현금배당
- 회사가 돈을 많이 벌면 주주들에게 1주당 얼마씩 일정한 기준으로 회사가 번 돈을 나눔.
- 우리나라는 대개 '연말 배당' → 배당기준일, 배당락
※ 배당락 : 배당을 받는 사람은 5% 정도의 현금을 받고, 그 뒤에 주식을 사는 사람은 배당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주식을 5% 정도 싸게 살 수 있게 해주는 것. 그래서 배당락이 5%만큼 생기면 자동으로 가격이 내려감.
- 우리나라에서 배당 많이 주는 종목 :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차, KT&G, 맥쿼리인프라, 삼성화재 등 → 4~5%씩 배당
※ 배당주 찾는 법
- 네이버 금융 > 국내증시 > 왼쪽의 '주요시세정보'에서 '배당' 클릭
- 상위 기업 중 시가총액 1,000억원 이하는 제외한다.
- '최근 연간 실적'을 통해 배당금이 일정한지 확인 (매출, 영업 이익, 순이익 등 비교, 변동 심하거나 안정적이지 않으면 제외. 회복세가 너무 높은 것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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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계] 투자자산 관리하기
- 단타 매매는 피할 것.
- 박곰희의 빅데이터에 의하면 결국 돈 버는 사람들은 아주 진득한 사람들.
● 국내주식
- 코스피 시장(=유가시장,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 → 한국거래소에서 관리
- 종목 이름, 6자리 숫자인 종목코드 (삼성전자는 005930)
- 한 해의 마지막 날 : 납폐일, 폐장일, 휴장일
- 주식시장 : 9:00AM~3:30PM (3:20~3:30PM은 다른 방식의 주문)
- 시간외종가, 시간외단일가 등 정규장 앞뒤로 주문을 낼 수도 있음.
- 체력된 주식에 대해 2영업일 뒤에 결제됨.
- 가격제한폭 : 하루 동안 30%만 오르고 내릴 수 있음 (상한가, 하한가)
※ 수수료
1) 매매수수료 : 증권사에 내는 것 - 이용하는 서비스에 따라 다름(증권사 평생 우대 이벤트 < 온라인 전용계좌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 0.015% < 스마트폰으로 주문 0.2% < PB가 상담하고 주문)
2) 증권거래세 : 거래소에 내는 것 - 매도할 때만 0.25%
3) 유관기관 수수료 : 증권업 관련 기관들에 내는 것 - 증권사별로 diff. 보통 0.003~0.004%
※ 지수 종류
1) 코스피(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종합주가지수)
- 1980년 1월 4일에 100으로 출발
- IMF 때 277,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터졌을 때 892,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때 1439
삼성전자 주식현재가 창에서 "신45 / 증20"의 뜻
- 신45 :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리는 신용거래를 할 때 주식을 살 수 있는 비율. 45만원 있으면 100만원어치 삼성전자 주식 살 수 있고, 55만원은 증권사가 빌료줌.
- 증20 : 증거금률 20%, 주식계좌에 20만원 있으면 100만원어치 매수할 수 있음.
cf) 증거금 : 신용거래를 위해 투자자가 증권사에 보증하는 돈
● 해외주식
* 포트폴리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분산을 원할 때
- 미국주식 강조되는 이유 :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 전기차, 자율주행,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시장을 미국 기업이 대부분 이끌고 있음.
1) 뉴욕증권거래소 : 전통적 대기업 중심, 시가총액 2경 6,000조 원
2) 나스닥 : 벤처기업, IT기업, 시가총액 1경 2,000조 원
※ 지수 종류
1) 다우존스지수 : 미국 30개 대표 종목 주가
2) S&P500 : Standard&Poors라는 신용평가사에서 자체적인 기준으로 뽑은 500개의 기업으로 만든 지수
3) 나스닥지수 : 3,000개 정도 되는 종목을 모두 써서 지수료 표현
- 미국 주식 종목은 알파벳 코드 사용.
ex) 마이크로소프트 MSFT, 애플 AAPL, 아마존 AMZN, 구글 GOOG, 인텔 INTC, 넷플릭스 NFLX, 어도비 ADBE, 코스트코 COST, 테슬라 TSLA, 버크셔 헤서웨이 BRK.A, 디즈니 DIS, 맥도날드 MCD
- 주문 시간 : 한국 시간 11:30PM~6AM, 서머타임 적용시 10:30PM~5AM
- 미국주식은 주문하고 체결 완료된 후 3일 뒤에 온다. (우리나라보다 하루 더 걸림.)
- 달러를 먼저 환전 → 그 이후 어플에서 해외주식 매수
- 원화결제 서비스(통합증거금 서비스)가 있긴 있다.
* 15분 지연 시세
- 대부분 증권사(지금 사용 중인 삼성증권 당연히 포함) 15분 지연 시세를 보여줌, 실시간 시세는 유료 서비스 → 실시간 시세는 investing.com 어플 사용해서 보고 있는데, 광고가 넘 많다...
※ 그 외 책에서 추천된 사이트들 |
- 해외 뉴스 : 블룸버그 닷컴 www.bloomberg.com
- 종목 검색 : 야후 파이낸스 finance.yah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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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단계] 연금자산 관리하기
- 통계청에 따르면 2060년에는 43.9%가 노인.
* '서울대 노년, 은퇴설계 지원센터'에 따르면, 1인당 노후 자금을 현 물가로 환산하면 최소 155만 원~적정 수준 228만 원/월 필요. → 매달 200만 원씩 연금이 나와야하지 않겠나.
※ 연금의 3층 보장 체계
- 개인연금 : 자기보장 - 퇴직+국민연금은 노후 자금의 1/2 정도이기 때문에, 개인연금이 중요. → 세액공제 16.5%
- 퇴직연금 : 기업보장 - 거의 의무화
- 국민연금 : 사회보장 - 정부가 운영
● 연금저축
- '연금저축' 자체는 노후준비를 위한 '상품 이름' ← 증권사, 은행, 보험사에서 만들 수 있음. (세제 혜택은 동일)
→ 증권사, 은행 : 연금저축펀드
→ 보험사 : 연금저축보험
* 연 1,800만 원까지 입금 가능.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시 연간납입액 중 최대 400만원 한도에서 최대 16.5%까지 돌려받을 수 있음. (연봉에 따라 한도, % 다름)
- 55세 이후(최소 5년 납부) 10년 이상 나눠 연금으로 타서 쓸 수 있음. - 받을 때 연금소득세 3.3~5.5%(나이에 따라)
★ 연금저축에서 결정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수익률!! → 증권사/은행에서는 연금저축 내 자금을 어떤 펀드로 굴릴지 스스로 골라서 운용하기 때문.
→ 연금소득세 반영하면,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세후 평균 수익률은 7.1% 정도.
- 연금저축에서는 일반펀드, ETF 모두 매매할 수 있음.
● 퇴직연금 ★★
- 퇴직연금이라는 이름처럼 퇴직금을 잘 모아두었다가 연금을 받을 시기가 되면 쪼개져서 나옴.
- 내가 받을 퇴직금을 회사가 아니라 금융기관이 맡아서 함.
- 퇴직연금사업자 : 은행, 증권사, 보험사
→ 퇴사하면 회사에서 해당 금융기관에 "누구 퇴사했으니 퇴직금 주세요"라 전달하면, 금융기관에서 개인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퇴직금을 내어줌.★★
★★ 개인이 운용하는 DC와 퇴사 후 만드는 IRP의 자금은 연금저축펀드처럼 개인이 스스로 펀드를 골라 운용한다.
아....나 DC형인데.......관리해야 하는 거였구나.....
DB (Defined Benefit, 확정급여형) | 퇴직금의 운용 지시를 '회사가' |
DC (Defined Contribution, 확정기여형) | 퇴직금의 운용 지시를 '내가' |
- IRP 연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여기 700만 원에는 연금저축 400만 or (연봉 높으면 300만)이 포함됨)
cf) TDF (Target Date Fund)
-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하여 운용하는 펀드 (젊을 때는 주식 비중 높아서 공격적이고, 은퇴 앞두고는 보수적으로 돈 지켜야 하니깐 채권 비율이 높아진다든가...) →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리밸런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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