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연금저축, 자산배분(포트폴리오) 관련하여,
박곰희TV 영상을 보다가 내용이 좋아서, 새로 나온 책을 구매했다.
박곰희(박동호),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박곰희 투자법>, 인플루엔셜, 2020.12.10
Part 2, Chapter 3부터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자산의 움직임 방향성과 영구 포트폴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박곰희의 포트폴리오가 나오는데 아래는 이를 정리한 것.
/
Part 2. 제로금리 시대의 투자, 자산배분이 답이다.
Chapter 3. 황금알을 낳는 거위, 자산배분
- 고소득 직장인도 근로소득만으로 부자가 되기는 어려움. ∵ 소득이 오르는 만큼 지출도 늘어나기 때문
- 부자가 되려면 '자산'이 있어야 함.
- 즉,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연봉을 자산으로 바꾸어야 함.
'스노우볼 효과' : 작은 눈덩이를 계속 굴리면 어느새 눈덩이가 불어나 있는 현상
→ 워렌 버핏이 복리효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복리효과를 인류가 발견한 가장 위대한 법칙 중 하나이자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말했음.
→ 복리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률에서 차이가 벌어짐.
→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에 가속도가 붙는다.
→ 복리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간'이 가장 중요함.
◎ 자산가들이 자산배분에 목숨 거는 이유
- 자산배분 : 여러 가지의 자산군을 섞어서 투자하는 것, 가장 효율적인 투자 방법
투자금을 주식, 채권, 금, 원자재, 현금 등 다양한 자산군에 나누어 담는 것.
- 왜?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얻기 위해
왜, 자산배분을 이루는 자산들이 주식, 채권, 금, 원자재, 현금 등?
- 이 자산들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성향.
주식 | 시장 좋으면 오름 | 경제 상황 좋을 때 |
채권 | 시장이 침체되어도 이자를 줌 | 경제 침체시 안정적인 수익률 |
금 |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걸 막아줌 | 여러 자산 가치 동시 하락할 때 유일하게 자리를 지킴 |
원자재 | 경기가 호황일 때 오름 | 경제 상황 좋을 때 |
현금 | 어떤 경우든 쓸 수 있음. |
로저 C. 깁슨, <재무상담사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상관계수 =1 양의 상관관계
상관계수 =-1 음의 상관관계 (-0.3 넘어가면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판단)
여러 자산들이 모두 지속적으로 가치가 오르고 있다(우상향)는 전제 아래,
시장 상황에 따라 방향성이 다른 자산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 변동성이 줄고 리스크가 낮아짐.
* 투자금이 생길 때마다 정해둔 비율대로 사면 된다.
- 리밸런싱(Rebalancing) : 정기적으로 비율에 맞게 오른 자산을 팔고 떨어진 자산은 사면서 조정.
p103
※ 자산의 상관관계 (1999년 ~ 2020년 9월 분석)
S&P500과 달러 (-0.57) |
달러는 구리, 은, 원유와 같은 자산들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 |
미국채권과 한국채권 (-0.64) |
구리와 회사채 (-0.74) 이전에, 코스피가 하락하면 기업 채권인 회사채 가치가 올라감. 구리는 대표적인 산업재로, 경제가 활발하게 성장하는 시기에 그 가치가 올라감. 구리와 주식, 원자재 등의 자산과 높은 양의 상관관계 그래서 안전자산인 채권과는 높은 음의 상관관계 |
◎ 자산배분은 리스크의 배분이다.
1986년 미국의 투자가 게리 브린슨(Gary Brinson)
90개 이상 연기금의 10년치 투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자산배분이 투자 성과의 91.5%를 결정한다."
종목 선택(4.60%)과 시장 예측(1.80%)은 5% 미만
※ 영구 포트폴리오 (128쪽 뒤쪽에 있는 것 앞으로 가지고 옴)
- 4가지 자산 똑같은 비율로 구성하여 따라하기 쉽지만 필수 요소는 모두 갖추고 있음.
- 상당히 좋은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보여줌.
※ 올웨더 포트폴리오
- 어떠한 경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음.
- 레이 달리오는 이 포트폴리오로 과거 40년 동안 단 4번의 해를 제외하고 모두 수익을 내서 안정성을 증명했음.
- 여기서 장기채권과 중기채권을 구분하는 이유는 장기채권이 중기채권보다 위험성이 높기 때문.
But,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미국 시장에 맞춰져 있음. 주의!
달러와 원화라는 환의 차이, 시장 안정성에 있어 국내 시장은 미국과 차이가 있음.
※ 박곰희가 추천하는 자산배분 전략
자산배분의 범주 : 1) 현금자산 2) 안전자산 3) 배당자산 4) 투자자산
현금자산 5% | 비상금, 여유 자금, 지출이 예정된 목돈 등 |
안전자산 60% | 위기에 강해지는 금, 달러 이자를 꼬박꼬박 받을 수 있는 채권 |
배당자산 15% | 현금흐름을 높이는 자산 배당주, 리츠 |
투자자산 20% | 위험성이 가장 높은 상품 국내주식, 해외주식 |
- 목돈이 필요한 일이 생겨도 매도하지 않고 최대한 오래 가져감. → 복리효과 누리기 위해
- 모험을 더 해보고 싶다면 ★주식의 비율을 높여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도 괜찮음.
단, ★ 주식의 비중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넘지 않도록 하자!
- 비율이 틀어진다고 큰일나지 않음.
- 어떤 비율이든지 다양한 자산이 섞여 있다면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수익률을 만들 수 있음.
1) 자산배분 장점1 ㅡ 상승장, 하락장에 흔들림이 적다
- 자산배분의 진짜 가치는 시장에 위기가 생겼을 때
- 다양한 자산들이 전성기를 누리는 주기가 있음
- 자산배분은 '그 시기를 맞출 수 없다'라는 전제에서 시작
2) 자산배분 장점2 ㅡ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 본업이 따로 있는 투자자들
3) 자산배분 장점3 ㅡ 깨지면 안 되는 목돈을 굴리기에 좋다
◎ 자산배분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들
* 지구와 달 전략 (core-satellite)
- 자산을 안정적인 것과 공격적인 것으로 나눠서 비중을 바꿔가며 운용하는 전략
채권: 주식 → 주식의 비중이 5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
5:5
6:4
...
9:1
- 채권 대신 '현금', '부동산'으로 대체하기도.
- ETF 활용해 채권과 주식을 운용하기도.
* 두 집 살림 전략
- 자산군 2 가지를 정해놓고, 시장의 상황과 본인의 판단에 따라 100%의 자산을 왔다 갔다 옮기는 방식.
- 일종의 트레이딩 전략
- 주식 ETF, 채권 ETF 왔다갔다.
- 랩어카운트(Wrap Account) : 고객이 예탁한 재산에 대해 증권회사의 금융자산관리사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한 운용 배분과 투자 종목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일정률의 수수료를 받는 상품.
-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의 역량, 로보어드바이저
'저축,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박곰희 투자법> Part 3 - 자산배분 중 현금자산/안전자산 (0) | 2021.02.08 |
---|---|
[책] <박곰희 투자법> Ch 4 자산배분 투자 원칙 /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을 보고 (0) | 2021.02.06 |
[책] 자산배분 공부 <박곰희 투자법> - 프롤로그, Chapter 1, 2 정리 (0) | 2021.02.03 |
TDF, ETF 상품명 뒤에 붙는 H, UH 의미 → 환헤지, 환노출(언헤지) 개념 (0) | 2021.01.27 |
저축은행 입출금통장 이용할 때, 2011년 뱅크런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0) | 2021.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