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의류 브랜드인 H&M에서는 지속가능성 사업의 일환으로 "의류 수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옷장 정리 후 더 이상 입지 않을 옷을 대부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였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H&M 공식 사이트에서,
고객 서비스 > 품질 & 제품 관리 > 제품 지속가능성에서 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캡쳐에서 빨간색으로 체크한 부분에 보면
※ 내 옷을 재활용할 수 있나요?
→ 모든 의류매장
→ 브랜드나 의류 상태에 상관 없이 모든 텍스타일(천으로 된 것이라 생각하면 됨)★★
→ 한 쇼핑백 당 한 장의 할인 바우처로 교환
이라 적혀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옷을 만들 때 사용되는 소재의 재활용률은 1% 미만이라는 배경이 설명되어 있다.
H&M의 의류 수거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프로그램이며 2013년에 전 세계에서 시작했다라는 설명이 있다.
→ H&M 브랜드가 아니어도 된다. "브랜드나 조건에 상관없이"
→ 계산대에 헌 옷을 건내면 감사 쿠폰을 준다.
→ 이 수거된 의류는 H&M의 사업 파트너인 I:CO가 수거한다.
→ 여기에서 '재착용', '재사용', '재활용'으로 분류하여 옷을 활용한다.
다시 입을 수 없는 옷이라 하더라도, 원단 섬유로 재탄생하거나 단열재를 만들 때 사용한다고 한다.
여기 사이트에는 어떤 할인 바우처인지, 감사 쿠폰인지 나와있지 않은데,
관련 내용을 다룬 유튜브에서 해당 쿠폰을 확인할 수 있었다.
21년 2월에 업로드된 '옷장에서 당장 버려야할 7가지🚫 현명하게 버리는 노하우까지'라는 '옆집언니 최실장' 채널의 영상의 17분 45초에서 이 H&M 할인 쿠폰이 나오는데,
→ 4만원 이상 구매할 때 5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위에서 적었듯이, H&M에서는 헌 옷을 수거해서 재착용, 재사용할 수 없는 경우는
원단 섬유나 단열재로 재활용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가게에는 판매할 수 있는 품질의 옷을 기증할 수 있다. (가지고 갔다가 이건 안 된다고 돌려받는 경우도 있음)
그럴 경우에는 그냥 버리지 말고, 이런 헌옷수거프로그램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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