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귀리우유로 라떼 만들어 마시고, 미세플라스틱 피하려 유리컵에 컵라면 먹는 일상

 

귀리우유(어메이징 오트 Amazing Oat)로 라떼 만들기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를 드롱기 거품기에 minimum 눈금만큼 넣고

따뜻한 귀리우유 거품 만들기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라떼

그와 동시에 브리카로 커피 추출하기!

(배경 블러 처리는 하이라이트 위 먼지가 너무 잘 보여서..)

귀리우유 라떼

오트 라떼!

익숙한 우유로 만든 라떼 맛은 아니지만,

지난번 시도해보았던 아몬드 우유 라떼보다는 입맛에 잘 맞는다.

 

여기에 또 익숙해지면 좋아지겠지!

 

어메이징 오트 테트라팩은 분리배출할 예정!

 

 

컵라면 종이용기 속 폴리에틸렌 싫어요. 짜장범벅을 유리컵에 옮겨 먹기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있다>

✔ 종이 컵라면과 종이컵은 같은 재질이다 : 종이 안쪽에 폴리에틸렌 코팅 -> 컵라면 용기에 쓰여 있다.

✔ 종이컵에 뜨거운 음료를 담았을 때 미세플라스틱이 녹아 나와 음료에 섞인다는 보고가 있었다.

 

<여기부터는 시험을 통해 검증되지 않았지만, 내 추측이다>

✔ 폴리에틸렌 내부 코팅된 종이 용기 컵라면에 100도씨 끓는 물을 넣으면, 미세플라스틱이 녹아 나올 것이다.

증명되지 않았고, 아직 실험된 적이 없기 때문에 사실이 아닐 수도.

어쩌면, 괜한 걱정. 또는 한국에만 있었다는 선풍기 괴담일 수도.

 

그렇지만 나는 충분히 컵라면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 네덜란드에서 사람의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다는 연구가 보고되었다.

사람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되었다는 네덜란드 연구 논문 (tistory.com)

사람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되었다는 네덜란드 연구 논문

★이 연구에서 또 다루고 있었던 내용은★,

기증자별로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의 차이가 있었는데,

이 차이는 아마 평소 미세플라스틱 섭취량 or 노출량에서 오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그러니, 내가 번거롭게 컵라면 내용물을 냄비에 옮겨 끓이고,

다른 유리컵에 옮겨 먹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고 나 혼자 +a로 노력을 더 하는 것이니

나는 이렇게 하련다.

/

 

평상시에는 컵라면을 냄비에 옮겨서 끓여먹는데

정말 "짜장범벅"을 먹고 싶어서 산 것이라,

간단히 면 내용물이 들어갈 크기의 컵을 찾다가

커피 드립하며 내리는 유리 jar가 눈에 들어왔다 ㅋㅋㅋ....

사이즈 정말 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