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어/제로웨이스트67 소소한 제로웨이스트 일상 : 비누 병뚜껑, 아로마티카 리필제품, 알맹 모나쥬 아바미스트, 다회용 화장솜 지속가능한 삶(Sustainable Life) 제로웨이스트+레스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일상 1. 비누 조각 모아서 사용하기, 병뚜껑 붙이기 세면대에서 사용하는 비누 2가지 조각을 모아서 큰 본체에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 왼쪽이 아로마티카 티트리 클렌징바- 조각 모아서 붙인지 얼마 안 되어서 경계선과 그 모양이 남아있다. 우측에는 만능으로 사용하는 도브 센서티브바 위에 얇아진 조각을 붙였는데, 이미 몇 번 사용했더니 경계선이 옅어졌다. 비누를 무르지 않게 하기 위해 병뚜껑을 붙여서 사용한다. 지난 번에 여행을 가서 아이디어를 낸 것인데, 여행을 가서 그 지역에서만 구할 수 있는 병음료(를 마셨을 때) 병뚜껑을 씻어서 한국으로 챙겨오면 욕실이나 주방에서 비누에 붙여 사용할 때, 늘 여행을 떠올리며 즐겁지 않을까.. 2023. 4. 30. 소소한 제로웨이스트 일상 :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튜브 세척 준비, 더현대 텀블러, 물욕 생길 때 극복방안 최근 소소한 제로웨이스트 일상 1>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위해 튜브 세척 준비 다 사용한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선크림 튜브를 이니스프리에 가져다주려고, 반을 잘라 안쪽을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뒤 합쳐놓았다. 이니스프리는 튜브형 제품도 공병 적립 대상이다. "튜브형 제품 절단한 경우, 이니스프리 제품인지와 제품명이 정확히 확인된다면 공병적립 가능합니다." 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 이니스프리 공병수거 기준 참고! ▼ 집에서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하면 플라스틱 쓰레기로는 처리되지만 재활용이 잘 되지 않을 것이라 아모레퍼시픽이든 이니스프리이든, 이왕이면 직접 매장에 공병을 갖다주려 하는데, 문제는 내 체감만 그런 건가.... 오프라인 매장이 점점 없어진다. 아마,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정.. 2023. 4. 28. 지구의 날 기념, 다회용 와입스 보관함 만들기 (파우치 활용) 4월 22일 지구의 날 기념, 스트링 파우치 이용해 30분 이내로 바느질해서 테이블 위에 놓고 사용할 다회용 와입스 보관함 만들기! 나는 집에서 이전에 구매한 여러 장의 거즈 손스건을 접어두고 티슈와 냅킨 대용으로 쓴다. 이 거즈 손수건을 산 지는 5년도 넘은 듯- 갑티슈를 거의 쓰지 않는데, 지금 10개월 동안 갑티슈 한 갑도 다 쓰지 않았다. 그냥 평상시에 이물질도 닦고~ 콧물도 닦고~ 물 흘리는 것도 닦고~ 먼지도 닦고~ 그러다가 빨래통에 슝- 던져 놓았다가 세탁기로 빨래 돌릴 때 그냥 같이 세탁한다. 이렇게 종이 상자 이용해서 거즈 손수건을 접어놓고 사용하는데, 개방되어 있으니 먼지 앉아서, 방 안의 옷장에 놓고 사용하다 보니깐 가끔씩은 챙기러 방에 들어가기 귀찮을 때가 있다. '다회용 냅킨', .. 2023. 4. 23. 오랜만에 알맹상점 (나무괄사, 미스트 리필, 구연산 리필) / 이마트에 동구밭 입점 상당히 오랜만에 알맹상점 다녀왔다. 올해는 처음 간 듯- 아무래도 생필품보다는 음식을 리필하는 횟수가 잦으니깐, 내 생활패턴이 그러해서- 작년에 알맹상점보다 이대 쪽에 있던 보틀앤스쿱을 더 자주 다녔는데, 보틀앤스쿱 문 닫고 나서 마음 둘 곳을 못 찾고 이리저리 헤매던 중-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정말 이제는 제로웨이스트샵을 꼭 가도록 마음 먹을 만한 물품이 집에서 똑 떨어졌다. 구.연.산. 세면대 청소해야 하는데 지난 주말에 탈탈 털어서 다 씀. 우리 집은 세면대, 샤워기, 주방 호스 전부 절수탭 이용하는데, 절수+수압강화를 위한 '살수판'은 보통 아주 작은 물구멍이 빼곡하게 박혀있다. 그런데 물때가 끼면 여기 일부 물구멍들을 막아서, 수압 약해진다. 그럴 때 많이도 필요없고, 정말 구연산 살~~짝 탄 .. 2023. 4. 8. 립밤 리필 : 종이용기, 립스틱통 채우기 / 알맹상점, 모나쥬 ◎ 새 플라스틱 없이 립밤 리필하기 지난번에 알맹상점에서 모나쥬 라움밤을 작은 크림통에 리필해서 사와서 아직 잘 쓰고 있다. 이번에는 색깔 있는 라움밤 외에 색깔 없는 투명한 매일밤도 넉넉하게 사왔다. 알맹에서 준비해간 용기에 - 매일밤 10g - 라움밤 10g을 사왔다. (통에 퍼서 담다보니 양 가늠이 잘 안되는데, 나중에 길다란 립밤/립스틱 통에 담다보니, 이 10g이 엄청 많다고 느껴졌다.) 이번에는 크림통에서 담은 상태로 손가락으로 문질러 바르는 방식 말고, 집에 있던 빈 립스틱, 립밤 통에 옮겨 담아 써보려 한다. 준비한 용기는 이렇게 2가지! (하나는 플라스틱, 하나는 샘크래프트 종이용기 재활용) ▶ 빈 플라스틱통에 다시 담으면, 새 플라스틱통을 사용해서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니 좋은 것 아닌가.. 2023. 1. 2. 반면 제로웨이스트를 하며 편리함을 찾은 것:) 지난 포스팅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때 아무래도 번거로움이 따라오게 된다는 것을 적었다. 이번에는 반면에 제로웨이스트를 하며 오히려 편리함을 찾은 것을 두 가지 정리해본다. 하나, 말린 커피 원두, 종이 드리퍼로 기름 닦아내기 보통 집에서 아침에는 모카포트로 추출한 커피를 마시고, 저녁에는 드립해서 커피를 마셔서 커피박(커피 찌꺼기)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사실 나의 일주일 일반쓰레기의 대부분은 이 커피 원두 찌꺼기이다. cf) 잘 말린 커피박은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할 때 낼 수 있다. 최근 커피박을 커피 점토, 커피 화분, 커피 연필 등으로 업사이클링하기도 한다. 커피 원두 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반드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잘 말려서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넣어야 하기.. 2022. 12. 21.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