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DC 계좌와 개인퇴직연금 IRP 계좌는
연금저축펀드 계좌와는 달리 안전자산 30%를 담아야 한다.
▼ 이와 관련하여, TDF (타겟 데이트 펀드), TRF (타겟 리스크 펀드)를 이용해
안전자산을 채운다는 이전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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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IRP 계좌의 안전자산:위험자산 비율 = 30% : 70%에 대하여
이게 처음 매입 비율이냐, 평가 비율이냐하는 질문을 많이 보는데,
안전자산:위험자산 비율은 평가 금액으로 따진다.★★
내가 처음 매수할 때 3:7 비율로 매수했으면 끝!이 아니라,
각 자산들이 평가 금액에 따라 이 비율이 변하게 되고,
안전자산:위험자산은 이 변화한 비율이 3:7이냐를 보게 된다.
나 역시 젊을 때에는 최대한 위험자산의 비율을 많이 가져가며
공격적으로 연금을 굴리려 하기 때문에
초창기 포트폴리오를 시작할 때부터 거의 안전자산은 30%를 살짝 넘기게끔 하였고,
매달 적립식으로 매수할 때도 안전자산은 30%, 위험자산은 70% 정도로 꾸준히 매수 중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위험자산으로 매수하고 있는 국내상장 해외 ETF인 나스닥100, 나스닥바이오, 다우존스 등의 수익률이 높아서
위험자산 비율이 70%에 근접하게 되거나 70%를 초과하여
거의 한 달에 1번씩 한국투자퇴직연금의 알람 문자가 온다.
왼쪽의 1번은 "위험자산 투자한도 초과 안내" 메시지.
오른쪽은 "위험자산 투자한도 근접(90%) 안내" 메시지.
투자한도 "총 평가금액의 70%"에 근접(90%)이니,
전체 평가금액에서 위험자산 비율이 63% 넘어가면 이 메시지가 오게 된다.
이런 메시지를 받으면 위험자산이 어느 정도 이상 매수가 안 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적립식으로 안전자산을 추가하고 추가해서
비율을 낮춰놓아도
또 다시 위험자산 수익률이 높아 다음 달에는 다시 한도 70%에 근접하게 된다.
/
이런 문자를 받았을 때
곧 바로 처리할 필요는 없다.
어찌되었든 리밸런싱을 하긴 해야할텐데
누가 강제적으로 "당장 위험자산 팔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둬도 된다.
해결책은
1) 위험자산을 매도하고 안전자산을 매수하여 비율 맞춰주는 것 : 리밸런싱
2) 안전자산만 매수해서 비율을 맞춰주는 것
그런데, 결국은 IRP 계좌를 적립식으로 관리할 것이라면
리밸런싱을 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어플의 메뉴에서
퇴직연금 > 위험자산투자한도조회
로 가면,
10월 15일자.
이렇게 위험자산 70% 한도에 근접했을 때
위험자산투자현황에서
'위험자산투자한도위반'은 N, 아직 70%를 넘지 않았다고 뜨는데,
위험자산매수가능금액이 16,755원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면 현금성 자산이 있다고 하더라도
TIGER 미국나스닥바이오처럼 1주에 2만원이 넘는 ETF는 매수 자체가 안 된다.
안전자산만 매수가 되는 상황인 것이다.
즉, 안전자산만 매수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안전자산 비율은 증가, 위험자산 비율은 감소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리밸런싱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
반면, 11월 26일자.
위험자산 비율이 낮을 경우에는
위험자산 매수 가능 금액이 넉넉하게 뜨고, 이럴 때에는 위험자산을 매수할 수 있다.
※ 요약하면!
1) IRP 계좌의 안전자산 비율 30%, 위험자산 비율 70%는 처음 매수 금액이 아니라 평가 금액이라는 것!
2) 위험자산 투자 한도를 초과했거나 한도에 근접했다는 알람이 오면, 당장 해결하진 않아도 된다는 것!
3) 그러나, 어느 수준 이상으로 위험 자산 매수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결국 안전 자산 비율을 늘리는 리밸런싱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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