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몽키,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 길벗, 2021.03.24
▼ Chapter2, Chapter 3은 각각 아래 포스팅에서 정리했다.
Chapter 4. 소음의 홍수 속에서 진짜 신호를 잡는 법
4-1. 피터 린치의 고객들 절반이 돈을 잃은 이유, 돈 공부는 필수다
4-2. 제대로 된 환경부터, 일단 시끄러운 소음에서 벗어나자
◎ 정보량과 투자수익률은 무관
- 내가 알게 된 정보는 이미 누구나 아는 것
- 정보에 따라 너무 매수, 매도 반복 → 손실 야기
◎ 워렌 버핏의 사무실은 월가에 있지 않았다.
- 워렌 버핏은 자신이 월가의 한복판에 있었으면 절대로 괜찮은 수익률을 올릴 수 없었을 것이라 회고함.
- 사무실이 월가로부터 1800km 떨어진 오마하라는 곳에 있었음.
→ 빠른 정보와 수익률은 관련이 없음.
4-3. 돈 벌려면 유튜브, TV, 뉴스를 꺼야 한다
- 미디어는 조회수를 통해 돈을 버는 구조 → 자극적인 주제, 공포 자극, '불확실'이란 단어 사용
- 요즘 '핫하다' = 주식에서는 '잃을 확률이 매우 높다'
→ 소음을 차단해야.
→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곳을 선점해야 함.
★ 가성비 공부법 3단계 - 산업리포트 → 기업리포트 → 개별 뉴스와 콘텐츠 1) 산업리포트 분석 - 내가 궁금한 산업, 업종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음. - 전기차, 게임, 5G, 친환경, 전자상거래, 반도체 등 2) 기업리포트 분석 - 궁금한 기업에 대한 핵심 정보 [ 1), 2)를 통해 확고한 기준과 어느 정도의 내공이 생기면 ] 3) 개별 뉴스와 콘텐츠 - 소음을 제거하는 능력을 길렀기 때문에, 문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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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가성비 공부 1탄 - 산업리포트 분석하기
★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산업리포트보다는 기업리포트를 더 많이 열어본다.
※ '산업'은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의거, 기업들을 공통적 특성에 따라 분류하는 기준
- 핵심 11개 부문 : IT, 에너지, 소재, 산업재,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부동산
- 외에 24개 산업그룹, 69개 산업, 158개 하위 산업
*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 : 1999년 MSCI 및 S&P가 개발한 산업분류 체계
◎ 산업리포트의 발간 시점
- 산업리포트는 해당 산업이 앞으로 주목받을 것에 대비해 비교적 빠른 시점에 발견됨.
- 실적에 영향미치는 이벤트 기점으로 ★3개월~1년 전에★ 발간 → 투자자들 관심 없음.
※ 산업리포트의 특징
- 분량 : 수십 페이지
- 개인적 의견보다는 데이터 기반의 '사실' 위주 구성
- 산업 소개, 주요 종목, 주요 이벤트 일정 등
◎ 기업리포트의 발간 시점
- 발간 목적 자체가 달라서 산업리포트보다 늦다.
- 어떤 이슈 터졌을 때, 실적 발표가 났을 때 발간
- 어떤 호재, 악재가 발생했는지 → 그 사건이 주가에 얼마나 어떻게 영향을 줄 것인지 → 전망, 애널리스트의 의견
※ 매수 의견 내며 목표주가 상향하는 시점도 주식에 좋은 일이 터졌을 때
→ '기업리포트를 읽고 매수하면 꼭지에 물린다. 매수 리포트를 내놓고 정작 기관 본인들은 매도한다'라는 이야기들
◎ 산업리포트를 보는 방법
1) 네이버에서 '한경 컨센서스' 검색 → 국내 증권사가 제공하는 많은 리포트를 볼 수 있음. → '산업' 탭 → 산업별 리포트
- 이슈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최근 것이 아니라도 된다.
- 리포트를 골라야 한다면, 최대한 제목이 쉽거나 덜 딱딱한 것, 표지에 신경 쓴 리포트 (설명 목적으로 만든 자료 의미)
2) 각 증권사 홈페이지 '투자정보' 탭 → 산업분석 메뉴
- 한경 컨센서스에 올라오지 않는 각 증권사 자료도 있어서
4-5. 산업리포트에서 꼭 확인해야 할 정보 3가지
리포트 전체 보지 않아도 됨.
1) 시장 점유율 Market share
→ 독과점 확인
- 경쟁이 치열하더라도 산업 전체가 성장하는 속도가 더 빠르게 커지면 그 기대감으로 해당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가 함께 오르기도 함.
- 후발주자, 신규진입자 여부를 확인해야 함. : 점유율의 변화 확인
2) 성장률과 침투율
▷ 성장률
- 성장하는지 아닌지. 성장세가 둔화될 것인지(성장률이 얼마인지 너무 자세하게 확인할 필요는 없음)
- 과거 2개년 - 현재 - 향후 2개년의 성장 추이 정도
▷ 침투율 : 'penetration rate' 검색
- 신성장 산업에 관심이 있는 경우
- 해당 산업이 전체 시장에서 얼마의 비중을 차지하느냐
→ 침투율 100%라면 성장 여력은 거의 0임.
→ 침투율 50% 정도부터 주가가 정점을 찍음. 과거와 같은 성장은 기대할 수 없음.
→ 침투율 10~20%라면 성장여력이 매우 높음.
★ 침투율이 10% 미만이며 성장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유지된다면 주가가 비싸더라도 매수할 수 있음.
◎ 침투율 고려, 신성장 산업 주식의 매수매도 시점
- 침투율 0~10% : 해당 산업과 관련되면 관련 주식 모두 오르는 시기 → 모아가는 전략
- 침투율 10~20% : 대장주와 나머지가 차별화되는 시기 → 상위권 주식 위주
- 침투율 20~50% : 1등주 위주의 상승 시기 → 1등주에만 투자
- 침투율 50%~ : 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둔화하는 시기 → 성장주 투자자는 매도
3) 이벤트 일정
* 산업리포트에서 주요 이벤트 일정 확인하고 3~6개월 앞서서 주식 선점
ex1) IT/하드웨어 산업은 가전박람회(CEs)
ex2) 광고/소셜미디어 산업은 대선, 올림픽, 월드컵 등
- 이 외에 증권사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캘린더에서 극내외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일정 확인. 한경 컨센서스와 각 증권사의 투자정보 탭에서 확인 가능
4-6. 가성비 공부 2탄 - 기업리포트 분석하기
- 기업 리포트
- 해당 기업이공식적으로 내놓은 실적발표(IR) 자료 : 구글에 '기업명 + Earnings' 검색
◎ 해당 기업이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확인 → 매출 구성 = 이익 구성 → 주가 변동의 제 1요인
- 검색할 경우 '기업명 + Revenue Breakdown'
→ 현재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것은 무엇인지? : 애플의 경우 아이폰 /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 구독자수 주요.
→ 현재 매출 비중은 작지만, 성장률이 가장 높은 부분? (앞으로 무엇으로 돈을 벌 것인가?) : 성장률
※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아는 것은 → 주가 변동의 이유를 이해하고, 매수/매도 시점의 기준을 잡을 수 있게 함.
ex2) 게임 시장이 잘 나가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큰 성장세를 보이지 않는 것 :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 중 XBOX는 9%
- 여력이 있다면, 기업의 주요 매출 국가도 확인 : '기업명 + revenue by geography' → 국가 간 갈등이 영향
ex) 예를 들어, 위 이미지에서 빨간색 '아이폰' 매출 비중이 가장 크지만, 노란색 '서비스'의 파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음. (성장세)
● 실적 발표 때 확인할 2가지 지표
1) 매출 (Revenue or Sales)
- 매출 역성장? 성장세가 둔화되었는지?
2)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
- 당기순이익을 총 주식수로 나눈 것. 1주당 순이익
- 성장세 확인
→ 알파스트릿(news.alphastreet.com), 어닝스 위스퍼스(earningswhispers.com, 실적 캘린더), 기업별 공식 홈페이지 확인
cf) YoY(Year on Year)는 전년대비 증감율
4-7. 가성비 공부 3탄 - 개별 뉴스, 커뮤니티 분석하기
- 산업리포트, 기업리포트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기준 세웠으면 → 뉴스, 커뮤니티 참고
- 뉴스는 2개 이상 다른 매체 확인. 전망 또는 의견 대신 뉴스의 '숫자' 위주로 참고.
● 활용도 높은 웹사이트
- CNBC
- WSJ, FT, Bloomberg, Barron's : 미국 주식 관련 주요 경제지. 일부 유료
- Seekingalpha : 미국 주식 관련 아마추어 및 기관 투자가 기고글
※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금융 공부 용도로, 전문가가 작성한 것이 아닙니다.
※ 개별 종목(투자 상품)에 대한 권유 혹은 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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