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제로웨이스트 일상
1. 튜브형 화장품 잘라서 깨끗하게 사용하고
세척해서 분리배출하기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을 거의 다 사용하고
마지막에 조금 남았길래, 가위로 튜브를 반을 잘라
입구 쪽에 고여있는 스크럽을 깨끗하게 쓰고,
세척해서 합체 후 분리배출했다.
이 두피 스크럽은 알갱이가 소금 알갱이이기 때문에 사용 괜찮다!
(미세플라스틱이 알갱이로 들어있는 스크럽은 So BAD!!!)
2. 계도기간을 두니깐 아직도 식당에서 종이컵을 사용하지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를 인용.
2022년 11월 24일부터
- 편의점, 제과점 : 비닐봉투 사용 금지
- 카페, 음식점 :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 그런데 1년간 계도기간을 두어 위반시에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니 2023년 5월인 지금도, 무려 약 반 년이 지나가는데도 불과하고
아직도 식당에서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이 식당에서는 테이블마다 위 사진처럼 종이컵을 쌓아놓고,
또 식당 중앙에 따뜻한 메밀차를 마시는 셀프바에서도 종이컵을 두고.
1년간 계도기간이라면 그러면 현장 파악은 대체 하고 있으신지.
23년 11월부터는 정말 적발하실 건지.
3. 새 수세미 길들이기!
뜨거운 물에 잠깐 삶으면 보들보들해지지요.
4. 컵누들을 유리컵에 옮겨서 먹기 : 컵누들 용기 내부 폴리에틸렌 코팅에서 미세플라스틱 나오는 걸 나는 막을거야!
보통 라면을 먹을 땐 봉지라면으로 먹는데
꼭 작은 사이즈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짜장범벅이랑 컵누들.
최근 한 1-2년 이상 그냥 종이컵 용기에 뭘 먹어본 기억이 없다.
모두 국그릇이나 유리컵에 옮겨서 끓는 물을 붓고 먹는다.
컵누들은 조리방법에 200ml 라고 적혀있으니, 다른 컵에서도 200ml 부으면 된다.
미세플라스틱 안 먹어서 좋고-
종이컵 안쪽에 붉게 물든 것 씻느라 힘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고!
5. 매머드 익스프레스 키오스크는 텀블러 선택 옵션이 있어서 좋다.
저가형 카페 중에 키오스크에 텀블러 or 개인컵 사용 선택지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매머드익스프레스는 언젠가부터 생겼다.
(최근에 생긴 듯? 몇 달 전에는 주문하고 "68번 텀블러에 담아주세요~" 이렇게 전달드렸는데..)
텀블러 할인은 없다!★
6. 요즘 페스토 이용한 냉파스타가 맛있어서
자주 해먹는 중.
심지어 워낙 간단해서 아침 출근 전에도 아침밥으로 해서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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