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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가죽3

[가죽공예] 스플릿가죽으로 커피컵 슬리브 만들기 ■ [가죽공예] 스플릿 가죽으로 커피 컵 슬리브 만들기 나는 웬만하면 카페에서 빨대나 종이로 된 컵 슬리브를 사용하지 않으려 한다. 텀블러를 갖고 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테이크아웃을 하게 된다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일회용품을 줄여보자는 생각에- 여름에 아이스 커피를 주로 마실 때에는 정말로! 컵 슬리브가 필요하지 않지만, 뜨거운 음료를 마실 경우에는 슬리브 없이 바로 컵을 잡기는 힘들다. 그래서, 어렵지 않으니깐- 독고 가죽(스플릿 가죽)으로 간단하게 슬리브를 만들어서 가방에 하나씩 넣어다니면 어떨까..생각해보고 머릿속으로 궁리만 한참 하다가 이제야 실천! # 물론, 정말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가죽 자체도 문제라고 지적하지만, 독고 가죽, 스플릿 가죽은 가죽 공정(피할) 과정에서 생산된 부산물이기 때.. 2020. 9. 22.
[가죽공예] 안소희 왓츠인마이백에 나온 면봉 파우치, 가죽으로 따라 만들기! ■ 독고가죽으로 면봉 파우치 만들기 안소희님의 유튜브 채널에 가장 최근에 올라온 영상, '왓츠인마이백'을 보다가 (영상 제목: What’s in my bag. 쉬는 날 가방 속 아이템) 친언니가 남는 가죽으로 만들어주었다는 면봉 주머니가 나오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가 좋다. 유용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상용으로 면봉을 갖고 다닐 수 있으면서, 매번 비닐주머니에 넣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을 듯! / 그래서 스플릿 가죽을 이용해서, 안쪽면에는 가죽 내피로만 하지 말고 천을 덧대주어서 면봉 주머니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안쪽에 린넨, 천을 덧대는 이유는, 면봉을 갖고 다니는 목적이 비상용으로 눈가 부분을 닦기 위함인데, 그래도 천에 싸는 것이 더 위생적이지 않을까! 해서) 그리고 면봉을 넣을 것이기 때.. 2020. 9. 6.
[가죽공예 베이직] 독고 가죽, 도꼬, 스플릿 가죽이란? ■ [가죽공예 베이직] 독고 가죽, 도꼬, 스플릿 가죽이란? , 김세준, 중앙books pp26~27를 참고하여 작성함. * 사용하는 층에 따른 가죽의 분류 가죽은 태닝의 전처리 공정 이전과 이후의 "표면 상태"에 따라 → 그레이딩(Grading) 작업을 진행함. ▶ 은면(Grain)의 상태가 좋은 것 : 표면을 그대로 살려 가공. 보다 자연스럽고 질김. 내구성이 더 좋음. ▶ 은면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 : 표면을 살짝 갈아내거나 안료를 두껍게 올려 상처를 가림. cf) '은면'에 대해서는 ▼ 아래 포스팅 중간 부분에 정리해놓았음. https://claireb.tistory.com/16 [가죽 공예 베이직] 단면 마감 기법(기리매, 헤리, 랍빠란?) / 혼자만의 깨달음 약간. ■ 가죽 공예 : 단면 마.. 2020.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