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에 제로웨이스트 스티커 붙이기 : "영수증은 필요없습니다", "빨대는 빼주세요"

신용카드 체크카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문구 스티커

 

아로마티카에서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면서

사은품으로 스티커 2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었다.

- 리필, 소분한 화장품 용기에 '샴푸', '린스', '스킨', '에센스' 등이라 표시할 수 있는 스티커들,

-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에 붙여서 계산시에 직원분께 

"영수증은 필요없습니다", "비닐봉투 주지마세요", "빨대는 빼주세요"라 전달할 수 있는 스티커들.

 

친환경을 위한 5R 중에서 한 가지가 "Refuse 거절하기"이다.

상냥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거절하기가 필요하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문구 스티커

사용 중인 카드에 3가지 문구 스티커를 붙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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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3가지 문구는 물건을 살 때나 카페에서 음료 주문을 하고 

늘 구두로 직원분께 말씀드리는 내용들인데,

계산하는 카드에 부착하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정말 효과 있을까?' 조금은 미심쩍기도 하고...

 

직원분들이 영수증 인쇄되는 동안 신용/체크카드 보시나?

 

사실 종이영수증은 전자연수증으로 대체해야 친환경적이고, 

이미 인쇄된 종이영수증을 '내가 받지 않는 것'은 내 몸이 비스페놀A에 노출되지 않는 것일 뿐, 친환경적이진 않은 것 같다.

 

카페에서 계산할 때 "빨대 안 주셔도 되요" 전달하는 것이 가장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었는데

(왜냐하면 계산하시는 분과 음료 제조하고 전달해주는 분이 다를 경우가 대부분이니-)

카드에 부착한 이 "제로웨이스트 스티커"들이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