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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어/제로웨이스트

새로 이전한 성수 '더피커 The Picker' 다녀오기 : 4번째 성수 매장 / 수세미열매 비슷한 루파!

by ClaireB 2022. 7. 25.

더 피커 서울숲 매장이 없어지고, 한 동안 오프라인 매장이 닫혀 있다가,

6개월 정도 지나, 올해 6월 말에 성수동에 새 매장을 열렸다.

 

서울숲~뚝섬역 근처에서 매장이 여러 번 이전했는데,

이번 매장은 아마 4번째일 것이다.

 

내가 2번째 매장 '헤이그라운드' 높은 곳에 있던 곳에 가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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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매장 서울숲에 있던 곳은 여러 번 갔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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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친환경 샵에서 취급하는 품목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내가 집에서,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고

익숙해져서 정착한 모든 제품들을 하나의 가게에서 모두 구할 수는 없어서 (!)

더 피커 매장 오픈하길 기다리고 있었다. 

(더 피커 대나무 면봉도 꼭 더 피커에서 구매하는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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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간 김에 주말에 방문!

 

2호선 뚝섬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걸리지 않는다.

◎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4길 9 1층

◎ 매장 영업 시간 : 화~토 12:00 ~ 20:00

◎ 특이사항 : 현금 없는 매장! 제로페이/서울페이 가능(성동사랑상품권)

 

▼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카카오맵!

https://place.map.kakao.com/428142325?service=search_pc 

 

더피커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4길 9 1층 (성수동1가 656-1767)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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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보고 찾아갔는데,

처음에 가게 앞에 서서 더 피커 매장을 못 찾고 두리번거렸다.

성수 뚝섬 서울숲 더 피커 친환경 가게

가게 입구가 이전 2번째, 3번째 매장보다 작아서

잘못 왔나? 싶었던 것이었는데,

길쪽으로 난 입구는 좁지만 안쪽에 여러 방에 걸쳐 넓은 공간이 있었다.

(사진의 흰색 공백은 사진에 찍힌 다른 분들 가린 것)

 

더 피커 4번째 매장은

여러 '에피스드'로 각 공간의 주제가 나뉘어 제품이 비치되어 있었다.

 

 

더피커 제로웨이스트샵

더피커에서 자체 생산하는 메모지(버려지는 종이 이용), 노트

신문지 연필, 메일팩 이용 DIY 제품군-

손으로 직접 엮어 만든 빗자루

작은 크기가 3만원대-

이사하는 사람 집들이 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

먹거리 가드닝 제품들

사진 안 찍었지만, 커피박으로 만든 커피 화분도 있었고,

씨드 키퍼와 저기 사진 중앙에 있는 'seedpaper' 씨드 페이퍼도 신기-

 

이전처럼 리필스테이션이 있었는데

위 사진은 유기농 우엉차, 돼지감자차 등-

그 외에 각종 곡물류

(이전에 현미 펜네 사와서 파스타 해먹은 적도 있다!)

세제 리필스테이션-

weck 유리용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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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필요한 것이 있어서 사러 간 것이었기 때문에

오래 구경하지 않고 나왔다.

1) 수세미

내가 찾는 천연 수세미가 있었는데(다른 제로웨이스트 가게에서 산 코코넛 섬유질과 코코넛 껍질쪽 거친 부분이 밀착된 것), 그 수세미는 없었고-

천연 수세미 열매 건조된 것과 수세미 압착한 것 있어서 패스-

 

2) 소락 라이너

이전에도 더피커 오프라인매장에서 샀고, 이번에도-

세 회사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나는 소락이 제일 좋다.

 

 

다시 돌아와서 반가운 더 피커!

성수갈 때 또 들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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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나는 수세미열매를 어릴 때부터 본 적 있지만- 

(유치원에서 소풍가면 봤던 거 같은데...)

(나와 한 두살 차이인데, '수세미 열매'라는게 존재한다는 걸 모르는 친구도 있더라..)

 

천연 수세미, 샤워타올 등의 제품들에서 

"루파", "Luffa", "루파를 압착한 것"이란 말들이 등장해서,

루파는 무엇일까 궁금했다.

 

그런데!

이날 성수에서 "공간 와디즈 wadiz"를 구경하다가

2층에서 아래 같은 것을 발견!

천연 수세미 샤워타월 루파

천연 샤워 타월, 루파

진짜 거대하다 ㅋㅋㅋㅋ 수세미보다 진짜 진짜 진짜 크네

저렇게 큰 게 루파를 자른 것이니깐, 전체 루파는 정말 크겠구나!

그러니깐 납작하게 압착해도 꽤 넓은 면적이 나오는구나-

단면의 직경이 내 손 크기보다 크다고 왼쪽 위에 같이 비교 사진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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