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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샵8

망원동 "알맹상점" 방문기 + 아로마티카 리필스테이션 이용후기 플라스틱프리, 제로웨이스트, 레스웨이스트, 새활용 및 재활용 등.. 2018년부터 관심을 가졌으니 3년이 되어가는 중에 더피커, 마르쉐 농부시장, 디어얼스(Dear Earth) 등을 방문해보았으나, 아직 알맹상점은 강남역 팝업을 제외하곤 직접 방문해보지는 못했었다. 그러다가, 최근 유튜브 채널 중 "금자의 쓰레기덕질 ZeroWaste"이란 채널을 알게 되었는데, (추천추천추천★★) 이 채널의 영상 중 특히 이탈리아 밀라노에 제로웨이스트 투어를 갔던 영상들을 유심히 보고 나서, 저 분이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알맹상점을 가봐야겠단 마음이 불쑥 들었다. 그래서, 평일 저녁에 퇴근하고 망원동까지! 알맹상점은 지하철 6호선 망원역에 위치하고 있다. 2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다보면 작은 횡단보도를 한 번 건너서 우측.. 2021. 4. 2.
지속가능성#3 소창티백 사용하기, 가좌역 제로웨이스트샵 '디어얼스' 다녀오기 ◎ 소창티백에 대해 알아본 이유는 2가지. 첫번째, 나는 직장에서 잎차를 마실 때, 이전에 DAVIDsTEA에서 사온 스테인레스 차거름망을 사용해왔다. 그런데, 이렇게 지름이 커서 손이 잘 들어갈 수 있는 차거름망인데도 불구하고, 이 차거름망 안쪽에 붙어있는 찻잎을 온전히 떼어내어 버리기가 쉽지 않다. 물기가 있을 때도 해보고, 몇 시간 건조시킨 다음에 마른 찻잎을 떼어내려고 해보아도 완전히 손으로 떼어지지는 않아 → 결국 일부는 이 스텐 인퓨저를 개수대에서 물로 씻으면서 찻잎을 하수구로 흘려보내게 된다. 찻잎을 계속 흘려보낸다는게 찜찜해서. 뭔가 다른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두번째, 일회용 티백을 뜨거운 물에 담가서 차를 우릴 때, 미세플라스틱이 만들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나는 이게 약간 ..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