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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웨이스트5

지속가능성#4 제로웨이스트 길잡이 책 <오늘을 조금 바꿉니다> 정다운 외, , 자그마치북스, 2020.08.18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6명의 저자가 각자의 경험담과 생각을 정리하여 모은 책이다. 한 편 한 편의 글이 짧고, 옆에 사진이 같이 배치되어 있어서 마음 쉽게 술술 읽을 수 있다. 아래는 이 책에서 내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과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들을 짧게 정리해본 것. 이 책을 다른 분들도 읽기 바라는 마음에서, 책의 내용을 많이 인용하지는 않았다. ▼▼ 책 소개 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5440796&tab=introduction&DA=LB2&q=%EC%98%A4%EB%8A%98%EC%9D%84%20%EC%A1%B0%EA%B8%88%20%EB%B0%94%EA%BF%89%EB%8B%88%E.. 2020. 11. 29.
지속가능성#3 소창티백 사용하기, 가좌역 제로웨이스트샵 '디어얼스' 다녀오기 ◎ 소창티백에 대해 알아본 이유는 2가지. 첫번째, 나는 직장에서 잎차를 마실 때, 이전에 DAVIDsTEA에서 사온 스테인레스 차거름망을 사용해왔다. 그런데, 이렇게 지름이 커서 손이 잘 들어갈 수 있는 차거름망인데도 불구하고, 이 차거름망 안쪽에 붙어있는 찻잎을 온전히 떼어내어 버리기가 쉽지 않다. 물기가 있을 때도 해보고, 몇 시간 건조시킨 다음에 마른 찻잎을 떼어내려고 해보아도 완전히 손으로 떼어지지는 않아 → 결국 일부는 이 스텐 인퓨저를 개수대에서 물로 씻으면서 찻잎을 하수구로 흘려보내게 된다. 찻잎을 계속 흘려보낸다는게 찜찜해서. 뭔가 다른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두번째, 일회용 티백을 뜨거운 물에 담가서 차를 우릴 때, 미세플라스틱이 만들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나는 이게 약간 .. 2020. 10. 21.
지속가능성#2 비닐랩 대신 밀랍랩(비즈왁스랩) 사용해보기, 주의사항 플라스틱 프리, 비닐 사용을 가능한 만큼 줄이기 위해서 실천 중. 비닐랩 사용을 최대한 줄이면 좋은데, 음식물을 보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런 형태의 제품이 필요할 때가 있다. 최근에는 비닐랩 대신에 실리콘랩, 실리콘뚜껑으로 대체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 이 것 대신에 밀랍랩, 비즈왁스랩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전에는 밀랍랩 제품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인터넷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종류도 많아진 것 같다. 점차 접근성이 더 좋아지고 있달까! 오른쪽에 종이로 돌돌 말려있는 것이 작년보다 더 이전에 혜화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농부시장 마르쉐에서 사온 것이다. 밀랍랩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면 낱장 한 장씩 구매하기가 어렵고, 배송비 .. 2020. 10. 9.
아이허브 플라스틱 프리, 유기농 치실 'RADIUS' 후기 ■ 아이허브 치실 추천 : RADIUS, 유기농 페퍼민트 치실 약 두 달 전에 아이허브에서 영양제 및 자잘한 필요한 것들 주문하면서 같이 검색해서 주문한 치실! 기존에 국내에서 구매해서 사용하던 치실과는 다른 점이 있어서 1달 이상 사용하고 정리해본다. / iHerb에서 "치실"을 검색하면 여러 제품들이 뜨는데, 내가 주문한 것은 이 중 두번째에 나와있는 "RADIUS, 유기농 페퍼민트 치실, 50m(55yds)" 사실 우리나라에서 블로그 후기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건 바로 위 캡쳐에서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첫번째에 나와있는 DR.Tung's Smart Floss이다. '높은 판매량 순'으로 정렬해도, 이 제품이 첫번째로 나옴. 그러나, 기존에 쓰고 있던 치실이 있는데, 종이 포장, 친환경 제품을.. 2020. 10. 1.
미니멀리즘, 지속가능성, 절약, 그 사이 어딘가 / 아껴쓰기#1 2018년 여름부터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 레스 웨이스트. 직장인이라 엄격하게는 지키지 못해도, 신경써서 할 수 있는 만큼- 그리고 코로나19로 퇴근 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야금야금 수면 위로 떠오른 미니멀리즘. 사실 그 동안은 '미니멀리즘 vs 맥시멀리즘' 그 어디에도 큰 관심이 없었고 "사람들이 용어를 참 잘 만드네"라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미니멀리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밖에 이야기하기도 약간은 민망한 굉장히 세속적인 이유. 유튜브였나, 어디 블로그에서였나- 우연하게 "서울 집값을 평수로 나누면 XXX원인데, 그러면 이 불필요한 물건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XXX원이다."와 비슷한 뉘앙스의 이야기를 읽었던 것. 또한, 나는 언젠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아랫 세대..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