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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3 서울사랑상품권 결제방법 / 환불 적절히 이용해 할인율(%) 높이기

by ClaireB 2020. 8. 15.

■ 서울사랑상품권 결제방법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하였듯이

1) 서울사랑상품권 공식 사이트 '가맹점' 찾기 

또는

2) 지맵(Z-MAP) 어플 이용해 가맹점 확인하기

2가지 방법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식당/가게에서

 

결제를 할 때, 해당하는 제로페이 어플(내 경우에는 '비플제로페이')를 실시한다.

 

 

왼쪽 캡쳐 사진처럼 '모바일상품권 구입 & 결제'를 선택하고

오른쪽에서 "결제하기" 버튼을 누른다.

 

지문인식을 사용한다면 지문을,

그리고 6자리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위 캡쳐 이미지처럼 QR코드, 바코드와 아래쪽에는 카메라 버튼이 나온다.

 

/

 

파리바게뜨, 편의점 등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결제 기계, 포스기를 사용하는 가게에서는

직원분이 내 화면에 뜬 QR코드, 바코드를 그냥 찍을 것이고 (위 캡쳐의 하늘색 부분 이용)

 

그렇지 않은 가게에서는

해당 가게의 QR코드를 보여주면

위 캡쳐의 분홍색 부분의 카메라 버튼을 눌러서 카메라 화면으로 가게의 QR코드를 찍은 다음에

(아래 사진에서처럼 QR코드를 찍는다.)

내가 결제해야 할 금액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

 

■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 확인했는데, '제로페이' 가능 안내문이나 QR코드가 없을 때.

 

계산을 할 때 "제로페이 사용할게요"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나의 시행착오를 말한다면..

강남구에서 2번, (에그드랍과 크라이치즈버거) 

강남사랑상품권 사용 가능한 곳이라고 확인을 하고 갔는데

두 곳 모두 "무인키오스크" 위주로 계산을 하는 가게라

일단 주문과정에 돌입하고 나니 마지막 결제 과정에 제로페이를 선택할 수 없었다.

 

어버버- 하다가 그냥 카드로 결제했는데...

무인키오스크 이용하지 말고 직원에게 "제로페이 결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문의하면 될 것 같다.

 

물론 에그드랍은, 안에서 직원분이 샌드위치 만드느라 정신이 없으니

뭔가 아주 매끄럽지 않은 과정이 될 것 같지만.... 

가맹점이라 되어있으니깐!

 

/

 

에머이와 성수 피어커피에서는 QR코드가 밖에 준비되어 있지는 않았는데

"제로페이로 계산하겠다"라고 말해서 그렇게 성동사랑상품권을 사용했다.

 

에머이에서는 선불 시스템이라 해서 테이블에서 주문하니 바로 결제하라 해서

제로페이 사용하겠다고 했더니 직원분이 QR코드를 들고 오셨다.

 

피어커피에서도 주문데스크에는 QR코드나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없긴 했는데

제로페이 사용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직원분이 데스크 아래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QR코드를 꺼내셨다. ㅎㅎㅎ.........

 

 

/

 

■ 적절하게 환불 이용하여 할인율 높이기

※ 2021년 1월 7일 이후 구매할 서울사랑상품권은 이 환불~할인 방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공지 떴어요!!

아래 내용 확인하세요!!!!!

claireb.tistory.com/91

 

절약#12 서울사랑상품권 재발행은 2021년 1월 이 때쯤! / 환불신공 이제 불가!

연말이니깐 이제 슬슬 서울사랑상품권이 추가 발행될 때가 될 것 같은데, 최근까지도 상품권 발매와 관련된 공지사항이 없었다. 그런데, "재발행"은 아니고, 다른 내용을 담은 공지사항이 떴는

claireb.tistory.com

 

서울사랑상품권은 여느 상품권과 마찬가지로

상품권 액면가의 80% 이상을 사용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원권에서는 80%인 8천원을, 5만원 권에서는 80%인 4만원을 사용하고 나면

각각 2천원과 1만원을 환불받을 수 있다.

 

적절하게 환불을 이용하는 것이 할인율을 높인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XX사랑상품권을 7% 할인받아 구매했다고 하자.

구매했을 당시에는 1만원 액면가의 상품권을 9300원에 구매했으니 7% 할인받은 셈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8천원을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 2천원이 남았을 때 2천원을 환불받는다면

 

{사용금액(8천원)-할인액(700원)} / {상품권(1만원)-환불금액(2천원)} = 7300/8000원 = 0.9125

 

즉, 8.75%의 할인이 된다.

 

/

 

그래서, 물론 서울 시내 밥값 비싸서 1만원을 쉽게 넘는 경우도 있지만

9천원 정도의 식사를 하는 경우는 꽤 많으니, 1만원권에서 9천원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을 환불받으면 할인율을 높여서 사용할 수 있다.

 

 

아래는 궁금해서 환불과정을 해본 것!

 

성동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에머이에서 쌀국수 먹는데 9800원을 사용해서

200원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비플제로페이에서 '환불하기'를 선택하면

환불받을 수 있는 상품권 리스트가 나온다.

 

여기에서 200원이 남아있는 상품권을 선택한다.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내 계좌를 선택한 이후에

'환불하기' 버튼을 누른다.

 

"환불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2~3일 이내 신청하신 계좌로 입금됩니다."라는 안내문구가 떴다.

그런데 실제로는 2~3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1일 후에 계좌로 입금이 되었다.

 

이 경우에는 200원만 남겼기 때문에 추가 할인율을 계산하면 아주 미미하지만.

적절히 이용하면 될 것이다.

 

 

+

 

 

더불어, 서울사랑상품권을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으로

그래서 적절한 액면가를 선택하라는 말이 나온다.

 

5천원권, 1만원권과 같이 소액권보다는

5만원권, 10만원권을 구매해서

 

총합 4만원(5만원권의 80%)을 사용하고 나머지 1만원을 환불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1만원권 5장을 갖고 있으면 4만8천원 사용하고 2000원을 환불받으니 할인율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내 경우에는 자신의 생활 패턴을 생각해보고 적절한 액면가를 구매하면 될 것 같다.

 

동네에서 장을 보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예시로 5만원권에서 충분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가끔 가는 지역구에서 혼자 한 끼 먹고 커피 마시고 하는 경우에는

5만원까지 쓰기가 상당히 힘들 것이다.

이럴 경우엔 차라리 1만원권 여러 장을 쓰고 중간중간에 환불받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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