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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어

버리기#4 "1일 1비움" 10일간 챌린지 기록!

by ClaireB 2020. 10. 18.

하나씩 하나의 물건을 버리는 것, "1일 1비움"을 30일간 꾸준히 하는 분들이 있던데,

나는 아직 30일간은 자신이 없어서, 우선 10일간 시도해보기!

 

"1일 1비움" 10일간 챌린지 기록!

 

/

 

<1일차>

피부 흔적 옅게 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던 블랙모어스 비타민E 크림을

튜브를 가위로 잘라서 안쪽까지 깨끗하게 긁어쓰고 나서 버렸다.

 

 

 

<2일차>

옷장 정리! 

대학생 때 이대 앞에서 사서 몇 년간 잘 입었던 스웨이드 쟈켓을

입지 않고 옷장에만 넣어둔 지 8-9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입을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꺼내서 접어놨다.

아름다운 가게에 가지고 가서 기부할 예정.

 

 

 

<3일차>

 

 

오른쪽의 책을 정리하려 했는데,

알라딘 중고서점에 매입여부를 검색해보았더니, 이 책은 매입불가라고 나온다.

▶ 그래서 이 책은 재활용쓰레기로 내놓기로-

 

CD와 책 속 보조교재가 들어있는 책이었기 때문에,

보조교재에서 스테이플러 심을 제거해서 따로 버리고,

CD를 뜯어내어, CD를 포장하고 있던 비닐은 → 비닐로,

부직포는 → 일반쓰레기로,

CD는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한다.

 

※ 폐CD는 일반쓰레기일까? 분리배출해야할까?
CD는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하면 된다고 한다!

 

<4일차>

 

 

2비움!

1) 잘못 세탁해서 수축한 남색 니트.

메리노 울 소재였는데, 그냥 세탁기로 물세탁을 했더니 옷이 줄어들었다.

이제 정리하며 보니, 옷 태그에 "취급주의 표시사항"으로,

"물세탁을 할 경우 원단 변형의 우려가 있으니 드라이크리닝으로 세탁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써져있다...

 

2) 청 점프수트

20대 때 입었던 것인데, 너무 짧아서 이제는 입지 않을 것 같아서 정리.

이 옷은 누군가는 또 입을 수 있을 옷이니, 아름다운 가게에 갖다 주기로.

 

<5일차>

 

 

옷장 서랍 정리를 하면서 최근 3년간 입지 않았던 상의 3벌을 정리했다.

 

 

<6일차>

이전에 샘플, 사은품으로 받았지만, 안 쓴 마스크팩.
2년 이상 지나서 버리기로 했다.

<7일차>

이번에도 옷장에서 지난 3년간 입지 않아, 앞으로도 입지 않을 것 같은 옷 2벌 정리.

이제 점점 남은 일자동안 어디서 무엇을 정리해야할 지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8일차>

감색 치마바지도 내놓는다. 이 옷도 아름다운 가게에 정리해서 갖다줘야지-

이 치마바지는 색상이 나와 잘 안 어울리기도 했고, 인터넷으로 주문했더니 입었을 때 치마 아래로 바지 자락이 나오는 형태라 생각 외라서 거의 안 입었었다.

 

<9일차>

샘플로 받았던 10ml 선크림

샘플치고는 용량이 꽤 많아서, 놔두었다가 사용하려 했는데,

2번 정도 사용해봐도 영 무언가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 정리했다.

 

<10일차>

 

비움챌린지 지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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