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체엣지코트1 다이소 옥스포드 노트 패드 리폼! 약 일주일 전, 다이소 문구 코너에서 옥스포드 노트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바인더를 사왔다. 주머니와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 합성 가죽으로 만들어진 패드였고, 표지 아래쪽에 음각으로 'OXFORD' 찍혀 있었다. 색깔은 짙은 갈색, 회색, 남색 3가지 있었는데, 어두운 색이 덜 더럽혀질 것 같아 갈색으로 골라왔다. 가격은 2,000원! 펜 홀더도 고무줄로 만들어져 있었고, 앞으로도 안의 노트 패드를 다 쓰면, 다른 것으로 교체해서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비닐 포장을 벗겨보니, 비닐 포장에 빛이 어려 잘 보이지 않았던 가장자리 부분이 본드 자국도 있고 조악했다. 아무래도 2천원이려면 한계가 있었던 걸까. / 가장자리를 사포로 갈고 다듬어 집에 있던 엣지코트를 발.. 2021.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