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용기립밤2 립밤 리필 : 종이용기, 립스틱통 채우기 / 알맹상점, 모나쥬 ◎ 새 플라스틱 없이 립밤 리필하기 지난번에 알맹상점에서 모나쥬 라움밤을 작은 크림통에 리필해서 사와서 아직 잘 쓰고 있다. 이번에는 색깔 있는 라움밤 외에 색깔 없는 투명한 매일밤도 넉넉하게 사왔다. 알맹에서 준비해간 용기에 - 매일밤 10g - 라움밤 10g을 사왔다. (통에 퍼서 담다보니 양 가늠이 잘 안되는데, 나중에 길다란 립밤/립스틱 통에 담다보니, 이 10g이 엄청 많다고 느껴졌다.) 이번에는 크림통에서 담은 상태로 손가락으로 문질러 바르는 방식 말고, 집에 있던 빈 립스틱, 립밤 통에 옮겨 담아 써보려 한다. 준비한 용기는 이렇게 2가지! (하나는 플라스틱, 하나는 샘크래프트 종이용기 재활용) ▶ 빈 플라스틱통에 다시 담으면, 새 플라스틱통을 사용해서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니 좋은 것 아닌가.. 2023. 1. 2. 제로웨이스트는 조금은 불편을 감수하는 것:) 플라스틱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 횟수를 줄이고, 물건들을 재사용하는 것에는 불편함이 따라온다. 내 생활 속에서 어느 정도의 불편까지 감수할 수 있느냐에 따라 개개인이 실천하는 제로웨이스트의 범위와 세기가 달라질 것이다. 1. 차 우릴 때 소창 티백 사용하기 부직포 소재 또는 얇은 플라스틱 망으로 만들어진 일회용 티백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스테인레스 차망 또는 소창 티백을 사용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스테인레스이든 면 소재이든 찻잎이 찰싹 붙어있어 온전히 떼어내어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고, 설거지할 때 싱크대에서 하수구로 찻잎이 씻겨내려가지 않도록 하기가 여간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 직장에서까지 이런 다회용 티 인퓨저를 사용하기는 더 불편하다. / 그래서 나의 해결책은 그냥 제대로 찻잎이 떨어지지 않은.. 2022.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