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마지막에야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는, 추리소설 <요리코를 위해>
오랜만에 재밌는 추리 소설을 골라서 읽었다. 최근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 몇 편은 초반부, 또는 중반부에서 이미 '에이 범인 누구겠네' 짐작이 가고, 트릭이 약간 억지스러운 면이 있어서 그리 재밌지 않았는데, 노리즈키 린타로의 는 책의 거의 90%를 읽을 때까지 정확하게 누가 범인일까, 살인을 저지른 이유가 무엇일까 추측이 되지 않아 끝까지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었다. /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사실 인스타 광고 때문이었다. 허허허🙄 인스타에서 이전에 번역되어 출판되었던 책인데, 독자들의 요청으로 리커버가 출간되었다는...이런 내용을 보았다. 그래서, '그렇게 재밌다고?'라고 전자도서관에 검색해서 다운받았는데, 정말 재밌어서 3일 만에 본 듯.. 노리즈키 린타로, , 이기웅 역, 포레, 2012...
2021.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