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이 주일 간 우여곡절 제로웨이스트, 탄소중립 기록
하나, 가족이 다쳐서, 상주 보호자로 병원에 들어가 있었다. 코로나19 때문에 보호자가 자유롭게 외출할 수 없었고, 병원에 입원하는 날부터 퇴원하는 날까지 그냥 환자와 함께 들어가는 것이다. 입원하는 날은 하루에 1번, 최대 1시간 (환자 말고) "보호자" 외출이 된다고 하였고, 이 시간을 넘길 경우 코로나 신속 검사 키트를 자비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음성 확인 후에 병원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 다음 날부터 하루 확진자 4,000명을 넘어가며, 그 외출도 30분으로 줄었다. 일단, 가족 중에 환자가 있었고, 간병하는 것이 이 기간 나의 가장 우선 순위였고, 정신이 없고, 여유가 없고, 갖춰진 것이 없다 보니 휴지 펑펑. 일회용품 펑펑. 사용하게 되었다. 내가 처음 플라스틱, 일회용품..
202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