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100회 쓰기] #016 ~ #020 제로웨이스트여행 / 탐앤탐스, 앤제리너스 텀블러할인 정보

꾸준하게,

텀블러 100회 쓰기

제로웨이스트 여행

 

이번에 강릉으로 휴가를 다녀오며,

'100% 제로웨이스트'를 완수하지는 못하더라도, 제로웨이스트에 준하는, 쓰레기 발생시키지 않는 여행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여행에 준비해 간 텀블러는 총 3가지인데,

집이나 숙소를 떠날 때 식수 또는 커피를 담아서 준비해 간 스테인레스 소재 1, PP 소재 텀블러 1.

그리고 여행에서 여기저기 다니며 갖고 다닌 스토조 Stojo 실리콘 접이식 텀블러이다.

 

 

 

제로웨이스트여행 휴게소 텀블러 사용

#016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를 할 때

음용수대에서 물을 받아마실 때,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했다.

 

○ 할인 : 해당 없음

● 줄인 것 : 일회용 종이컵 1개

 

탐앤탐스 텀블러 개인컵 할인

#017

장마 기간이라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다.

내린천 휴게소의 탐앤탐스에서 따뜻한 라떼를 마셨다.

창 밖으로 산자락이 멋있었는데, 사진에 담기지 않았다.

개인컵을 사용하니 300원 정도 할인되겠거니..생각했는데, 600원씩 할인해줘서 놀라웠다.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서 거의 최대로 할인해주는 것 같다.

 

○ 할인 : 탐앤탐스 텀블러 할인 600원

● 줄인 것 : 일회용 종이컵 1개

 

 

식당 개인컵 할인

#018

강릉 소재 식당에서

테이블에 물병과 종이컵 2개를 놓아주시길래, "종이컵 안 쓸게요"라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직원분께서 그냥 가셨다. 못 들으신 것 같다고 생각해서,

다시 음식 서빙하러 오셨을 때 종이컵을 밀어내며 "종이컵 안 쓸게요!"라 말씀드렸는데

"네-"하시고 그냥 가셨다.

그 종이컵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옆 테이블 쪽으로 미뤄놓기는 했으나, 그냥 테이블을 정리할 때 폐기처리했을 것 같다.

바로 수거하지 않고 테이블에서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계속 놓여있었던 종이컵을 다른 손님에게 다시 쓸 수는 없었을테니.

뜻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했다.

 

○ 할인 : 해당 없음.

● 줄인 것 : 일회용 종이컵 2개 (글쎄...)

 

음식점 개인컵 텀블러 사용

#019

여행 마지막날, 그 식당 음식이 맛있어서 다시 찾아갔다.

이번에는 젊은 직원분이 테이블에 물병과 종이컵 놓아주실 때 바로 적극적으로 표력했고,

직원분이 종이컵을 바로 쟁반에 담아서 가져가셨다.

오예!! 성공!!! 젊은 분이셔서 어떤 의미였는지 의사전달이 좀 더 잘 된 것일까?

 

○ 할인 : 해당 없음.

● 줄인 것 : 일회용 종이컵 2개

 

앤제리너스 텀블러 개인컵 할인

#020

돌아오는 길, 휴게소의 앤제리너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주문했다.

텀블러 할인은 400원.

주문할 때 '샷이 몇 개 들어가는지' 여쭤보고, '샷 2개'라는 답변을 듣고 주문했는데,

텀블러가 익숙치 않으셔서 물 양을 못 맞추신 건지, 아니면 앤제리너스 아메리카노가 원래 이렇게 연한 것인지-

너무 닝닝했다. (우리는 "커피 콩이 헤엄쳐갔네"라고 표현했다.ㅎㅎㅎ...)

 

○ 할인 : 앤제리너스 텀블러 할인 400원

● 줄인 것 : 일회용 플라스틱컵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