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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리뷰

[성수역] 방역 철저해서 더 맘에 들었던, 도렐 Dorrell 육지 3호점

by ClaireB 2020. 8. 24.

 

■ [성수역] 도렐 Dorrell 육지 3호점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 이 당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사람들이 모이는 카페, 식당을 가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으나,

어쩔 수 없이 한 달에 몇 번은 성수역에 가야할 일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비교적 적을만한 곳을 찾아가기-

 

 

성수역 카페거리는 피해보자 하여

카페 도렐 육지 3호점을 찾아갔다.

 

"성수동 카페거리"는 성수역 3번 출구 쪽이고,

도렐성수역 4번 출구 쪽에 있다.

 

place.map.kakao.com/301697712

 

도렐 육지3호점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11 1층 (성수동2가 314-12)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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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렐은 작년 가을에 성수역에서 행사 있을 때 친구들과 같이 왔었다.

그러니깐 이번이 2번째 방문-

 

도렐은 원래 제주도 카페이고, (그래서 이 반도 내에 있는 지점들은 "육지 X호점"이라는 귀여운 이름이 붙는다.)

너티클라우드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알고 있다.

이 메뉴는 이전에 먹어보았음.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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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음에 들었냐면,

음료를 주문할 때 직원분이 클립보드를 주면서

수기로 이름/연락처/주소/호흡기증상 여부를 적게 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유무를 기록하신다.

 

나는 식당 or 카페에서 이렇게 체크하는 걸 처음 경험해보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지인한테 얘기하니, 본인은 다른 카페에 들어갔는데 QR코드로 확인했다고 하더라.

 

어찌되었든-

중요중요.

수기로 작성하면 작성한 그 본인이 자신이 작성한 내용에 대해 책임도 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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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리마다

"마스크는 벗지 마시고 턱으로 내려 커피 및 베이커리를 드셔주세요.

대화 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라고 적혀있었다.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된다.

(물론 이렇게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벗고 대화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긴 있었음.)

(파주 스타벅스 기사 못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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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화이트 4500원

라떼아트도 예쁘고, 커피도 진하고 고소하고-

 

제로페이, 성동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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