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1 [실천] 플라스틱 병을 거부하기 위해 '녹즙 배달'을 해지했다. 풀무원 녹즙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지 4년이 넘었다. 이전 직장에서 2년, 현재 직장에서 2년 반. 처음에는 '이렇게라도 야채를 챙겨 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쭈욱- 배달시켜 먹었는데, 자꾸만 쌓여가는 플라스틱 병이 마음에 걸렸다. 깨끗하게 세척해서 바로 버리지 않고, 다른 음식물, 물, 음료, 샴푸 등을 소분하는 용도로 다시 사용해보려 하였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6병씩 (나는 특정 요일은 2병 주문했었기 때문에-) 나오는 플라스틱 병은 감당이 안 되었다. 고민하다가 드디어 결단을 내림. 4월을 마지막으로 4년 이상 이용하던 풀무원 녹즙 배달을 해지했다. 이렇게 며칠만 지나도 금방 쌓이던 플라스틱 병. 녹즙명 과채한가득, 플라스틱도 한가득- 물론, 녹즙병 겉에는 라벨을 제거하기 쉽도록 점선이 그어져 있지만.. 2021. 5. 6. 이전 1 다음